중장년의 소프트웨어 일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새로운 분야에서는 초보자이지만, 일하는 것까지 처음인 사람은 아닙니다.
투에이치큐브가 구상하는 ‘소프트워크 프로페셔널’은 중장년이 쌓아온 업무 경험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해, 실제로 맡을 수 있는 일과 연결하려는 교육·일자리 구상입니다. 새로 익혀야 할 기술과 이미 쌓아온 경험을 함께 살피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프트웨어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싶은가요?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고치는 일,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일들은, 기존에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분석 설계 담당자들의 업무였죠. 특히 대형 SI 업체에서 이러한 업무들은 단순한 공학 전공자의 엔지니어링 업무보다 많은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업무를 이해하고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문제를 해결해온 경험을 소프트웨어 분야의 업무에서 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업에 필요한 일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각자의 경험과 새로 배운 기술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려 합니다.
배운 것을 실제 일로 어떻게 연결할까요?
가르칠 내용과 일할 기회를 함께 고민하고, 또 실험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과제부터 맡을 수 있는지, 어디까지 혼자 해내고 어느 부분에서 동료의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업과도 업무의 범위와 기대하는 결과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교육에서 다룰 과제를 실제 업무와 연결하고, 배우는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을 구체화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계속 배울 수 있을까요?
파트타임이나 프로젝트 단위로 참여하더라도 맡은 일과 책임이 분명하고, 해낸 만큼 기여를 인정받는 관계를 생각합니다. 일을 시작한 뒤에도 동료에게 묻고 새로 배운 것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 완성된 교육이나 고용 모델은 아닙니다. 중장년에게 가능한 소프트웨어 일과 기업이 맡길 수 있는 업무,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방법을 하나씩 구체화해가려 합니다.
이곳에서는 국내외의 시도를 살펴보고,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방법을 검토하며, 우리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함께하는 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